[TV리포트=김경주 기자] 할리우드 배우 기네스 팰트로가 사무엘 L. 잭슨의 마블 출연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매체 피플은 지난 10일(현지시각), “기네스 팰트로는 사무엘 L. 잭슨이 MCU에 출연하는지 몰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케빈 파이기는 엠파이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2017년 있었던 ‘어벤져스:엔드게임’의 장례식 장면 촬영 당시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는 “톰 홀랜드가 이야기해준 건데 기네스 팰트로가 동료들에게 사무엘 L. 잭슨이 왜 이 자리에 있는지 물어봤다고 하더라”며 “그걸 들은 다른 배우들이 ‘그가 닉 퓨리잖아’라고 대답해줬다더라”고 밝혔다.
기네스 팰트로와 사무엘 L. 잭슨이 MCU에서 같은 장면에 등장한 적은 없지만 두 사람은 ‘아이언맨2’를 비롯해 ‘어벤져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어벤져스:엔드게임’ 등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김경주 기자 kimrudwn@tvreport.co.kr / 사진 = ‘아이언맨2’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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