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KBS가 ‘1박 2일’ 방송 재개와 관련해 “정해진 바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13일 KBS 관계자는 TV리포트에 “‘1박 2일’ 방송 재개와 관련해서 정해진 바 없다”고 말했다. 방글이 PD 연출과 멤버 구성에 대해서도 “아무것도 정해진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연출했던 방글이 PD가 ‘1박 2일’ 메인 연출을 맡아 방송 재개를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방글이 PD가 연출을 맡으면 12년 만에 첫 여성 메인 PD가 된다.
또한 “시즌1부터 함께했던 김종민과 인턴으로 합류한 이용진의 잔류가 논의 중”이라면서 현재 멤버를 구성하고 있다고 했다.
‘1박 2일’은 2007년 시즌1을 시작으로 지난 3월까지 12년 동안 방송된 KBS 대표 예능 프로그램이다. 정준영 몰카 파문에 이어 김준호, 차태현이 지난 2016년 내기 골프를 했다는 보도가 이어지며 방송을 잠정 중단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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