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서울메이트3’ 유라가 유쾌하고 발랄한 매력만점 호스트로 변신,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서울메이트 시즌3’(이하 서울메이트3)에서는 유라가 호주에서 온 메이트들과 활기찬 ‘율지트(유라아지트)’ 라이프를 시작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외국인 친구를 만들고 싶었다던 유라는 열심히 손님맞이를 준비하는 모습으로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성스럽게 손 글씨로 웰컴 카드를 만들고 집안 곳곳을 꾸미는 열정을 쏟는가 하면, 메이트들의 인상착의 힌트를 듣고 실물과 똑 닮은 그림을 그려내는 등 만반의 준비에 돌입한 것.
유라는 웰컴 푸드로 외국인들 입맛에 맞는 재료를 넣은 김치볶음밥과 된장찌개, 수제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세심함을 선보이며 시작부터 ‘명품 호스트’의 가능성을 뽐냈다.
메이트들과의 떨리는 첫 만남이 진행됐고, 유라는 특유의 쾌활한 웃음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형성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세 사람은 신기할 정도의 엄청난 인연을 확인하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메이트들은 2년 전 호주에서 열린 콘서트에 참석해 걸스데이로서 공연을 펼친 유라와 하이 터치를 했던 적이 있는가 하면, K-POP 커버댄스팀에 속해있는 두 사람의 첫 커버댄스가 걸스데이의 노래였던 것. 세 사람은 서로의 운명적인 만남을 즐거워하며 신나는 여행에 나서 흥미를 고조시켰다.
특히 유라는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은 물론, 다재다능한 모습으로 시청자들까지 단숨에 사로잡았다. 폭풍 먹방을 이끈 음식 솜씨로 ‘금손’을 인증하는가 하면, 자신감 있는 영어실력으로 메이트들과 원활하게 소통하는 준비된 호스트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유라는 메이트들의 위시리스트를 고려한 취향 저격 코스를 선보이며 세심하고 다정한 모습에 흠뻑 빠져들게 만들었다. K-POP과 태권도의 환상적인 콜라보를 이루는 태권 댄스를 체험해보면서 소중한 첫 번째 추억을 만든 세 사람의 앞으로의 여행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서울메이트3’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서울메이트3’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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