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팝페라테너 임형주(33, 로마시립예술대학 성악과 석좌교수)가 지난 6월 18일 사회복무요원에서 소집해제된 이후 새 디지털 싱글앨범으로 팬들 곁을 찾을 예정이라고 그의 소속사인 ㈜디지엔콤은 14일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임형주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고자 자신의 통산 8번째 디지털 싱글 ‘A New Road(어 뉴 로드 – 새로운 길)’를 오는 15일 광복절에 맞춰 유니버설 뮤직 레이블을 통해 발매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앨범에는 안익태 선생 작곡의 오늘날의 애국가에 앞서 임시정부 시절 수많은 국민들에 의해 불렸던 스코틀랜드 민요 ‘Auld Lang Syne(올드 랭 사인 – 작별)’을 바탕으로 한 ‘독립군 애국가’가 실려 있다.
한국 최초 소프라노 윤심덕 선생의 ‘사의 찬미’가 타이틀곡으로 수록되어 있으며 마지막 곡으로는 우리나라 대중가요의 효시로 불리는 ‘희망가’도 담겨 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디지엔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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