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차은우가 신세경의 손을 잡고 행복을 만끽했다.
15일 방송된 MBC ‘신입사관 구해령’에선 이림(차은우 분)과 구해령(신세경 분)의 산속 데이트가 그려졌다.
산길을 걷다 호랑이를 만날까 우려하면서도 “차라리 혼자 가다가 잡아먹히고 말지”라며 강한 척을 하는 이림에 구해령은 “손 잡아드릴까요?”라고 넌지시 말했다.
구해령은 “제가 어려서 산길을 넘을 때면 오라버니가 손을 잡아주셨거든요. 그럼 하나도 무섭지 않았습니다. 옆에 누군가가 있다고 느껴지니까”라며 손을 내밀었다. 이림은 “나도 다른 뜻이 있어서가 아니다. 호랑이 때문에”라고 말하며 구해령의 손을 마주잡았다.
이림은 또 구해령을 빤히 바라보며 “예쁘다”라고 마음 속 고백을 토해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사진 = ‘신입사관 구해령’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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