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차승원이 12년 만에 코미디 영화로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15일 MBC ‘섹션TV연예통신’에선 오는 9월 개봉하는 코미디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 리’로 돌아온 차승원과의 인터뷰가 방송됐다.
12년 만에 코미디 영화로 복귀한 차승원은 예고편이 공개되자마자 화제가 되고 있는 것에 대한 질문에 “저도 기분이 참 묘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한참 2000년대 코미디 영화를 연달아 찍을 때는 다른 장르의 연기도 해야 하는 거 아니냐라는 분들이 많았고 다양한 장르에 도전했다. 그러나 코미디 연기를 안 하니까 요즘은 차승원표 코미디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내는 분들도 계시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예고편이 공개되고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반응이 훨씬 더 뜨거워서 ‘이 정도만 되면 다시 살아날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참 죽었었는데”라고 능청스럽게 덧붙이며 입담을 과시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섹션TV 연예통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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