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젤예’ 홍종현, 김소연 임신사실 알고 사랑확인 포옹 “헤어질 생각 없다”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홍종현이 김소연의 임신사실을 알고 변함없는 사랑을 전했다. 

17일 KBS 2TV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선 한태주(홍종현 분)이 강미리(김소연 분)에게 용서를 비는 모습이 방송됐다. 

한태주는 강미리의 임신에 대해 “왜 말 안했냐. 우리 아이 말이다”라며 “정말로 나랑 헤어질 생각이었던 거냐”라고 물었다. 강미리는 이를 부인하지 못했다. 

한태주는 “우리 아이잖아요”라며 자신이 따지듯 이야기해서 미안하다고 말했다. 그는 “나 당신하고 헤어질 생각 한 적 없다. 나 용서해달라”라고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강미리는 “용서를 빌어야 할 사람은 나다”라며 역시 미안해했다. 두 사람은 사랑을 확인하며 포옹을 했고 한태주는 “당신이 없으면 죽을 것 같다”라며 강미리와 헤어지지 않겠다는 다짐을 거듭 드러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