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백종원이 결승전을 앞둔 마음을 드러냈다.
17일 tvN ‘고교급식왕’에선 급식대항전 결승전 밥벤져스 팀과 급슐랭3스타 팀의 대결이 예산고에서 펼쳐지며 눈길을 모았다.
이날 결승전을 앞두고 백종원이 이사장으로 있는 예산고에 모인 MC군단들. MC들은 “예산고가 급식 잘나오는 학교로 유명하다”라고 소개했다.
이에 백종원은 “학생들이 급식을 잘 먹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시작을 했는데 쉽지 않았다. 이사장이 식단을 짤수 있을거라고 생각하는데 그것은 불가능하다. 함부로 못한다”라며 “대신 기부하는 방법이 있다. 그래서 한 달에 두 번, 두 끼 식사를 기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예산고 학생들에 대해 백종원은 “작은 백종원 600명이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라며 학생들이 꼼꼼하고 정확하게 맛을 평가해 줄 거라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이날 백종원은 두 팀의 멤버들의 일손이 부족할 것 같다며 MC이용권을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고교급식왕’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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