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박하선 이상엽 커플은 이대로 사랑을 끝내는 걸까.
지난 17일 방송된 채널A 금토드라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에서는 손지은(박하선 분)과 윤정우(이상엽 분)가 둘만의 아지트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큰 불행과 마주했다.
앞서 윤정우는 손지은을 데리고 자신의 할아버지가 물려준 비밀의 집으로 도피했다. 두 사람은 둘 만의 이야기를 나누며 행복한 한때를 보냈다. 목걸이를 증표로 나눠가지기도 했다.
그러나 달콤할 수 만은 없었다. 손지은은 남편 진창국(정상훈 분)과 시어머니 나애자(김미경 분), 윤정우의 아내 노민영(류아벨 분)이 찾아오는 꿈에 시달렸다. 윤정우는 힘들어하는 손지은을 위해 대신 사과를 하러 떠났다.
하지만 윤정우와 손지은은 이대로 끝내야 했다. 윤정우의 아내 노민영은 “아이가 있다”고 선언했기 때문.
그 사이 진창국은 충격에 빠진 손지은의 손을 잡아 이끌어 끌고 갔다. 곁에 있던 윤정우는 노민영이 붙잡았다.
손지은과 윤정우의 사랑이 절정에 이르른 순간, 결별했다. 그리고 방송은 단 2회분만 남겨둔 상태.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15회는 오는 23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채널A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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