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아니를 위한 나라는 있다’에서는 다둥이 가정의 현실 육아를 통해 뜨거운 공감을 자아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2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에서는 이전보다 훨씬 나아진 도우미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우선 김구라와 황치열은 인천 4형제 엄마를, 서장훈은 황혼 육아 중인 할아버지를 대신해 아이들의 하원을 도왔다.
먼저 4형제의 엄마가 요청한 미션들을 수행하기 위해 김구라와 황치열은 업무 분담을 했다. 육아 유경험자 김구라가 7개월 막내의 예방 접종을 갔고, 황치열은 아이들과 마트에 갔다.
마트에서 한껏 난감했던 황치열은 집으로 돌아와 세 아이의 목욕도 맡았다. 결국 황치열은 만신창이가 돼야 했다.
반면 서장훈은 운동 꿈나무 9세 아이의 일일 코치로 나섰다. 서장훈은 수영장에서는 잘못된 준비 운동 순서를 바로잡았고, 집에 와서는 농구 슛 자세를 꼼꼼히 봐줬다. 서장훈은 운동 꿈나무의 미래를 위해 진심을 다해 조언해주기도 했다.
제작진은 “조금은 서툴지만, 진심으로 다가가는 세 남자 김구라, 김민종, 서장훈이 아이들과 만나서 변해가고 함께 성장해나가고 있다. 자연스러운 웃음과 재미, 공감과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BS2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5분 방송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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