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지 기자] 가수 거미, 펀치, 김경희, 신승훈 등이 ‘2019 케이월드 페스타’ K-OST 콘서트에서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지난 1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된 ‘2019 케이월드 페스타’ K-OST 콘서트 ‘M.O.S.T(모스트) 시즌1’은 명불허전 보컬리스트들의 무대로 채워졌다.
이번 콘서트를 통해 국내외에서 K드라마의 위상을 높인 한류 대표 드라마 tvN ‘미스터 션샤인’, ‘도깨비’, KBS2 ‘태양의 후예’, ‘구르미 그린 달빛’의 OST 명곡들을 한 자리에서 들을 수 있었다.
독보적인 소울 보이스로 오랜 시간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거미가 ‘태양의 후예’ OST ‘유어 마이 에브리띵(You are my everything)’으로 첫 무대를 화려하게 열었다.
이어 ‘도깨비’ 대표 OST ‘스테이 위드 미(Stay with me)’와 ‘앤드 아임 히어(And I’m here)’를 각각 가창한 펀치와 김경희가 개성 있고 매력적인 보이스로 현장을 물들였다.
또 발라드의 황태자 신승훈은 ‘미스터 션샤인’의 테마곡 ‘불꽃처럼 아름답게’로 절정의 라이브를 들려주며 진한 감동을 남겼다.
‘M.O.S.T 시즌1’은 보컬리스트들의 라이브 무대는 물론, 드라마 속 명장면 VCR, 50인조 오케스트라, 10인조 밴드가 접목돼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동시에 K드라마와 K뮤직의 저력을 동시에 입증하며 의미를 더했다.
김민지 기자 kimyous16@tvreport.co.kr / 사진=케이월드 페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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