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빅뱅 탑(본명 최승현)이 팬들과의 SNS 라이브에서 “한국에서는 컴백을 안 할 것이다” “너무 못됐다 사람들이” 등 속마음을 털어놨다.
탑은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진행하며 빅뱅의 국내 컴백 등에 대한 이야기를 이처럼 꺼냈다.
그는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밝히는가 하면 “한국에서는 컴백을 안 할 것이다. 컴백 자체를 안 하고 싶다. 친구들이 발로 찬다”며 “요즘엔 음악을 만든다. 너무 못됐다 사람들이. 사랑을 가져라. 피스”라고 말했다.
탑은 영상에서 긴 헤어스타일과 살이 빠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라이브를 진행한 이유에 대해선 “그냥 한 번 이렇게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내가 어떻게 살아있는지 사람들이 모르는 것 같아서 보여주고 싶은 마음, 그냥 그것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빅뱅은 오는 4월 10일과 1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 사하라 공연장에서 열리는 코첼라 밸리 뮤직&아츠 페스티벌 출연을 앞두고 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탑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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