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배우 박명훈이 봉준호 감독과의 미국 현지에서의 인증샷을 올리며 ‘기생충’ 아카데미 4관왕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박명훈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카데미 시상식 현장에서의 사진을 두 장 올렸다. 소속사 에이스팩토리 역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온 박명훈 배우의 ACE CUT”이라며 해당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 속 박명훈은 아카데미 시상식장을 배경으로 트로피를 움켜쥐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봉준호 감독과도 함박웃음이 가득 담긴 투샷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은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2020)에서 작품상(Best Picture), 감독상(Directing), 국제 장편 영화상(International Feature Film), 각본상(Original Screenplay)까지 4개 부문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한국영화 최초의 기록이자, 아시아 영화 최초의 4관왕 쾌거인 동시에 아시아 감독 최초의 수상이라는 새로운 역사이기도 하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박명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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