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김다미가 영화 ‘마녀’에 이어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
매니지먼트AND 측은 10일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다미는 투톤 염색을 한 단발 교복차림부터 기타를 치고 있는 모습, 다재다능한 유명 인플루언서다운 힙 한 스타일링으로 유니크 함을 뽐냈다.
김다미는 첫 드라마 주연으로 ‘이태원 클라쓰’를 선택, 짧은 분량에도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3회부터 본격 등장한 김다미는 어른에게 예상치 못한 따귀를 날리는 공격성과 본인 때문에 영업정지를 받게 된 박서준을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등 극 중 소시오패스 성향을 가진 조이서를 상황에 맞게 매력적으로 표현해내며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주었다.
앞서 김다미는 “’조이서’라는 캐릭터가 매력적으로 다가와 도전해보고 싶었다. 조이서는 전형적인 소시오패스는 아닌 것 같다. 사랑을 ‘바보’ 같은 짓이라 생각하던 이서가 새로이를 만나면서 변해가는 모습이 매력적이고 사랑스러웠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제껏 만나 본 적 없는 독보적 캐릭터에 자신만의 색을 더한 김다미표 ‘조이서’는 앞으로 어떤 모습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이태원 클라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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