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석재현 기자] 배우 남궁민이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의 따뜻한 종영소감을 남겼다.
남궁민은 지난 15일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그동안 백승수와 ‘스토브리그’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백승수를 만나 함께 성장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행복한 순간들이었다”며 자신이 연기한 백승수와 작품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긴 시간동안 국내, 해외를 가리지 않고 촬영을 위해 열정을 쏟아 함께 해주신 출연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더 좋은 작품을 위해 애써주신 제작진, ‘스토브리그’를 위해 자문과 장소협조, 지원을 아끼지 않으셨던 모든 분들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게 된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끝으로 남궁민은 “백승수의 이야기에 공감해주시고, 좋아해 주신 모든 분들. 여러분들에게 위로가 된 드라마로 영원히 기억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남궁민은 극 중 드림즈 신임 단장이자 구단 내 부정부패를 뿌리뽑는 백승수 역으로 열연했다. 남궁민은 항상 절제하고 있지만 미세하게 변화하는 심경을 섬세한 눈빛으로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
그가 출연한 ‘스토브리그’는 최고시청률 19.1%(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지난 14일 종영했다.
석재현 기자 syrano63@tvreport.co.kr / 사진= 935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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