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그룹 워너원 출신 하성운이 봄향기 가득한 근황을 전했다.
19일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은 바쁜 솔로 활동 중인 하성운과의 화보를 공개했다. 다양한 의상을 소화한 하성운의 다양한 면모가 눈길을 끈다.
음악 활동 외에도 네이버 오디오 쇼 ‘심야아이돌’, 예능 프로그램 ‘위플레이’에서 활약하고 있는 하성운은 “요즘 부지런히 세 번째 미니 앨범 녹음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근황을 알렸다.
또한 지난해 8월부터 단독 호스트 ‘셍스트’로 진행해온 ‘심야아이돌’에 대해 하성운은 “게스트들이 ‘편안하게 잘 놀다 간다’고 말해줄 때 뿌듯하다”라며 “내가 잘하는 걸 해서 사람들이 좋아할 때 더 잘하고 싶어진다. DJ 진행은 할수록 재미있다”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다양한 사람을 만나 얘기 나누며 새로 도전해보고 싶은 분야가 생겼다”라며 “다룰 줄 아는 악기가 하나도 없는데, 건반하고 기타를 배워보고 싶다”고 밝혔다.
평소 음악적 성취에 대한 소신이 뚜렷해 녹음 작업을 여러 번 반복하는 것으로 알려진 그는 “다른 사람이 들었을 땐 다 똑같을지 모르지만 목소리 톤이라든지, 제 머릿속에 있는 그림대로 결과물을 만들어내야 하는 성격”이라며 “결국엔 내가 계속 다시 하자 해서 더 좋아지는 경우가 많다”고 털어놨다.
어느덧 만 26세가 되는 하성운. 그는 “20대 초반보다 지금이 더 즐겁다. 옛날에 몰랐던 것들을 누릴 수 있게 됐고, 지금보다도 앞으로가 더 재미있을 것 같다”라며 ‘에너제틱’한 아이돌로서의 면모를 제대로 입증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코스모폴리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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