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홍지수 인턴기자] 배우 정재광이 이정곤 감독의 장편독립영화 ‘낫아웃(Not Out)’의 주인공으로 발탁된 가운데 출연을 확정했다.
20일 정재광의 소속사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 측은 이같이 밝히며 “정재광은 자존심 빼고는 가진 것 하나 없는, 그저 야구가 인생의 전부인 고등학교 야구생인 신광호 역을 맡았다”고 알렸다.
이정곤 감독은 “4년 전, 기획 단계부터 정재광 배우를 염두해 두고 시나리오를 집필했다”며 “그 만큼 캐릭터에 대한 몰입감 또한 압도적일 것으로 기대한다. 이런 사실만으로도 많은 설명이 필요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재광은 소속사를 통해 “이정곤 감독님에게 연락이 왔을 때, 망설임 같은 것은 전혀 없었다”며 “이번 작품을 찍기 위해 촬영 전부터 모두 함께 야구경기 관람도 하고 훈련도 받으면서 이미 한 팀으로 단단하게 묶여졌다고 느꼈다”고 강조했다.
영화 ‘낫아웃’은 한 어린 청년이 어른들의 세계에 한 걸음 나아가며 성장해가는 작품이다. 올해 개봉될 예정이다.
홍지수 인턴기자 jsfire120@tvreport.co.kr / 사진=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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