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홍지수 인턴기자] ‘머니게임’ 최병모가 표정으로 선악을 표현해내는 연기 모먼트가 포착됐다.
21일 소속사 빅펀치이엔티는 최병모의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을 통해 그의 섬세한 캐릭터 연기력을 볼 수 있다.
최병모는 tvN ‘머니게임’에서 나준표 역을 맡았다. ‘머니게임’에서 그는 혜준(심은경 분)에게 환율을 조작하라는 무리한 부탁을 하며 괴롭히다가도, 허재(이성민 분) 앞에서는 기재부 국제금융국장 자리를 지키게 해달라며 무릎을 꿇는 등 이면적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나준표는 현실에 있을 법한 캐릭터다. 강렬한 정의와 욕망을 보이는 타캐릭터들과 다른 이유는 완벽한 듯 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헐렁한 구석이 있기 때문이다. 최병모는 이런 캐릭터가 가진 특성을 극대화시켜 드라마에 리얼함을 더한다.
나아가 최병모는 나준표 캐릭터를 통해 쉼터 같은 매력을 풍긴다. 최병모는 숨가쁘게 흘러가는 전개 속에서 웃음을 주거나 평온하고 잔잔한 스토리에서 감초 같은 역할을 연기한다.
‘머니게임’ 13회는 오는 26일 오후 9시 30분에 만나볼 수 있다.
홍지수 인턴기자 jsfire120@tvreport.co.kr / 사진=빅펀치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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