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배우 김정균(54)이 25일 방송되는 SBS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 예비신부 정민경과의 러브스토리를 밝힌다.
25일 TV리포트 취재 결과, 김정균은 이날 방송되는 ‘불청’에 출연, 정민경과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며 러브스토리를 풀 공개할 예정이다. 김정균의 깜짝 발표에 멤버들이 보일 반응이 재미를 줄 것으로 예상돼 기대를 모은다.
김정균은 오는 6월 데뷔 동기인 정민경과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연기자 동기모임을 통해 만났고, 2년 전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민경은 김정균 보다 4살 연하로 초혼이다. 이들은 1991년 KBS 탤런트 14기로, 이병헌 손현주 김호진 김정난 등과 동기다.
김정균은 데뷔 직후인 1992년 KBS 2TV 드라마 ‘내일은 사랑’에서 차헌성 역을 연기하며 주목 받았다 .이후 그는 ‘우리들의 넝쿨’, ‘강력반’, ‘느낌이 좋아’, ‘203 특별수사대’, ‘성균관 스캔들’, ‘한반도’, ‘전설의 마녀’, ‘시라소니’, ‘위선자들’ 등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불타는 청춘’에는 지난 2017년 합류한 뒤, 꾸준히 출연해왔다.
예비신부 정민경은 데뷔 초기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고, 화장품 CF모델로 발탁되는 등 활발하게 활동했다. 이후 사업가로 변신하며 연예계를 떠났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 사진=’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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