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홍지수 인턴기자] ‘반의반’이 정해인과 채수빈의 로맨스를 그린 1차 티저를 공개했다.
26일 tvN 새 월화드라마 ‘반의반’ 측이 공개한 영상 속 하원(정해인 분)은 포근한 햇살이 스며드는 녹음실 창가에 서있다. 그의 시선 끝에는 서우(채수빈 분)가 엎드려 잠에 들어있다.
이때 하원은 서우를 위해 햇빛을 가려주는 스윗함으로 심쿵을 유발한다. 그는 서우의 얼굴에 햇빛이 비추자 조심스레 손을 들어 그늘을 만들어준다.
아울러 정해인의 목소리로 “나뭇잎 하나가 아무 기척도 없이 어깨에 툭 내려 앉는다. 내 몸에 우주가 손을 얹었다”라는 시의 한 구절이 흘러나와 둘 사이의 설렘을 더욱 기대케 한다.
‘반의반’은 짝사랑 N년차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하원과 그런 그의 짝사랑이 신경 쓰이는 클래식 녹음엔지니어 서우가 만나 그리는 사랑 이야기다. 오는 3월 23일 월요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홍지수 인턴기자 jsfire120@tvreport.co.kr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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