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방송인 권영찬(백광) 교수가 최근 커넬대학교 한국캠퍼스 강연에서 ‘연예인 알코올, 성, 도박 중독은 연예인의 대표 방어기제”라고 강조했다.
권영찬 교수는 “방송 프로그램을 보면 술을 잘 먹는 연예인이나 자신의 주량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그런데 1주일에 2~3회 이상 주기적으로 술을 마시고 1회 음주량이 소주 2~3병을 넘어서게 되면 알코올 중독에 해당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연예인은 지탄의 대상이 되기에 앞서 꾸준한 상담을 받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그러한 방어기제가 어디에서부터 시작됐는지 상담을 진행해 그 불안요소를 찾아내 없애고, 건강한 방어기제로 해소할 수 있게 긍정적인 방향으로 전환을 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권영찬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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