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주 인턴기자] 배우 문보령이 SBS 새 아침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의 주연으로 합류한다.
5일 소속사 다인엔터테인먼트는 이같은 소식을 알리며 “문보령이 ‘엄마가 바람났다’에서 주인공 이은주 역을 맡아 오필정(현쥬니 분)과 대립한다”고 밝혔다.
문보령이 맡은 이은주 역은 유민중학교의 영어교사로, 똑똑하고 눈치가 빠르지만 다소 계산적인 인물이다. 동창이자 동료 교사인 오필정과 물과 기름과 같은 대립구도를 세우며 흥미진진한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문보령은 MBC ‘야경꾼 일지’ ‘어머님은 내 며느리’, KBS 2TV ‘천상여자’를 비롯해 연극 ‘관객모독’,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전작인 SBS ‘나도 엄마야’ 출연 이후 2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문보령이 출연하는 ‘엄마가 바람났다’는 결혼이라면 치를 떨던 싱글맘 오필정이 재력가 아빠를 원하는 자식들을 위해 돈 많은 남자랑 결혼하려는 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다. ‘맛 좀 보실래요’ 후속으로 올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김민주 인턴기자 minju0704@tvreport.co.kr / 사진=다인엔터테인먼트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