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미국 팝가수이자 프로듀서 라우브(Lauv)가 데뷔 앨범을 발매했다.
자신의 다면적인 면을 받아들이고 축하하는 것이 라우브의 데뷔 앨범 전반에 걸친 주제다. 그는 불안과 우울증세에 대한 자신의 투쟁에 대해 공개적인 입장을 취해 온 것.
데뷔 앨범에 대해 그는 “이 앨범을 위해 오랫동안 작업해왔어요. 오늘 진정한 새 시대를 여는 시작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how i’m feeling~’은 저의 성격이나 여러 다른 면을 모두 끌어 안는 것이었어요. 퍼플(현재의 Lauv), 블루(로맨틱한 Lauv), 그린(바보같은 Lauv), 옐로우(긍정적인 Lauv), 오렌지(나쁜 Lauv), 레드(흥미로운 Lauv) 로 대표되는 여섯 가지 캐릭터를 만들었어요. 이들 모두 저를 나타내요. 지난번 프로젝트가 저의 한면을 나타냈다면, ‘~how i’m feeling’은 저를 만드는 모든 내면을 포용하면서 만든 첫 음반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앨범은 방탄소년단과의 협업으로도 화제를 모았는데, ‘Who’ 라는 곡이다. 이 곡은 방탄소년단이 자신들의 곡 ‘Make It Right’를 리믹스 해보지 않겠냐고 제안한 것에서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앤 마리(Anne-Marie), 트로이 시반(Troye Sivan), 알레시아 카라(Alessia Cara) 등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앨범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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