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그룹 빅뱅 출신 승리가 오는 9일 현역 입대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육군 측의 취재 제한 등의 조치는 없을 전망이다.
5일 육군 관계자는 TV리포트에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취재 제한 등의)조치는 없다”고 말했다. 내부가 아닌 외부에서 (취재 등이)이뤄지기 때문에 따로 통제를 하지는 않는다는 것. 입대 날짜 관련해서는 “개인 병역사항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날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승리는 9일 강원도 철원군 육군 6사단 신병교육대 입소를 앞두고 있다. 약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자대 배치 후 현역으로 복무하게 된다.
승리는 지난해부터 입영 대상자였으나, 클럽 버닝썬 관련 수사를 받기 위해 입영을 연기한 바 있다. 앞으로 승리 사건은 군사법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승리는 2015년 말부터 업무상 횡령 및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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