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주 인턴기자] 영화 ‘설국열차’ ‘빌리 엘리어트’에 출연했던 배우 제이미 벨이 주연을 맡은 영화 ‘스킨’이 오는 19일 개봉한다.
6일 ‘스킨’ 측은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메인 포스터를 최초 공개했다.
‘스킨’은 극단적 인종차별주의자들의 손에 자란 브라이언(제이미 벨 분)이 사랑하는 여인 줄리(다니엘 맥도널드 분)를 만난 후 온 몸에 새겼던 문신을 지워가는 것을 시작으로 새 삶을 살고자 하는 고통스러운 투쟁을 그린 실화를 영화화한 작품.
특히 ‘스킨’은 베를린국제영화제, 토론토국제영화제 초청을 비롯해 지난해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초청돼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포스터에는 주인공 브라이언으로 분한 제이미 벨의 강렬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얼굴부터 시작해 온 몸에 문신이 가득한 그의 뜨거운 눈빛과 “증오를 새긴 한 인간의 자유를 향한 처절한 갈망”이라는 카피를 통해 영화 속에서 보여질 증오와 자유를 위한 힘든 투쟁의 시간을 짐작케 한다.
‘스킨’은 오는 19일부터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김민주 인턴기자 minju0704@tvreport.co.kr / 사진=(주)스마일이엔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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