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이재용이 치매를 앓고 있는 어머니의 요리에 행복한 기분을 드러냈다.
6일 방송된 MBN ‘모던패밀리’에서는 치매를 앓는 어머니가 아들과 손자들을 위해 요리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어머니는 종가 며느리로 매년 차례와 제사로 바빴다고. 요리 솜씨가 대단했다고 이재용은 기억했다.
어머니는 요리를 하면서 콧노래를 흥얼거렸다. 그는 “지금도 생각난다. 누구? 재용이. 지호!”라고 외쳤다. “노래를 하면 신경질이 안 나거든”이라고 노래하는 이유를 밝혔다.
이재용 어머니는 잡채와 오므라이스를 만들었다. 이재용은 어머니가 요리하는 모습을 보고 “그 병(치매)이 안 온 분 같았다”라고 말했다. 그런 모습에 MC와 패널들은 뭉클한 표정을 지었다.
손자 지호는 잡채와 오므라이스를 사진으로 남겨놨다. 어린 태호도 할머니 표오므라이스를 맛있게 먹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모던패밀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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