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주 인턴기자] 배우 제이미 벨 주연의 영화 ‘스킨’의 1차 스틸 6종이 9일 공개됐다.
‘스킨’은 극단적 인종차별주의자들의 손에 자란 브라이언(제이미 벨 분)이 사랑하는 여인 줄리(다니엘 맥도널드 분)를 만나면서 온몸에 새겼던 문신을 지워가는 것을 시작으로 새 삶을 살고자 했던 고통스러운 투쟁을 그린 실화를 영화화한 작품.
공개된 스틸 속 얼굴에 가득한 문신과 함께 분노에 찬 표정을 한 주인공 브라이언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진 스틸에서는 동료에게 문신을 새기는 작업을 하기 위해 준비하는 브라이언의 모습을 통해 스킨헤드 집단에서의 그의 역할을 짐작케 한다.
또 다른 스틸에서는 브라이언에게 적대적인 시선을 보내는 동료들의 모습이 눈에 띈다. 이어 브라이언의 인생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한 그의 연인 줄리와 그런 그를 도와주는 인권운동가 젠킨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마지막 스틸에서는 치명적 부상을 입고 중태에 빠진 브라이언이 위중한 상태임을 암시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압도적인 비주얼을 담은 ‘스킨’은 오는 19일 개봉한다.
김민주 인턴기자 minju0704@tvreport.co.kr / 사진=스마일이엔티 제공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