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홍지수 인턴기자] 배우 오지호가 MBC ‘두 번은 없다’를 떠나보내며 “여운이 길게 남을 드라마 같다”는 종영소감을 밝혔다.
9일 오지호는 소속사 이엘라이즈를 통해 이같이 알리며 “긴 호흡을 가져가는 주말 드라마는 처음인데, 많은 선후배 연기자분들과 함께 해서 그런지 짧게 지나간 기분이다. 선배 연기자분들 보면서 많이 배웠고 첫 촬영부터 호흡이 잘 맞아 편안하게 촬영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2019년부터 2020년까지 ‘두 번은 없다’를 지켜봐 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또 색다른 모습으로 찾아 뵐 테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오지호는 지난 7일 종영한 ‘두 번은 없다’에서 여심을 훔치는 유머 감각과 비주얼, 멘트 스킬을 자랑하는 타고난 옴므파탈 감풍기 역을 연기했다.
오지호가 주연을 맡은 미스터리 공포 스릴러 영화 ‘악몽’은 오는 1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홍지수 인턴기자 jsfire120@tvreport.co.kr / 사진=이엘라이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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