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석재현 기자]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CP가 오랜만에 등장한 개그맨 김인석의 아들 태양 군에 대해 “2년 전보다 훌쩍 컸다. 예쁘게 자랐다”고 반가움을 표했다.
9일 강봉규 CP는 TV리포트에 이같이 말하며 “이휘재 씨 쌍둥이들과도 만났을 때와 비교하면 정말 많이 컸다”고 덧붙였다.
지난 8일 방영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문희준과 그의 딸 잼잼이가 김인석의 집을 방문했다. 이와 함께 김인석, 안젤라 박 부부의 일상과 이들의 두 아들이 공개됐다.
문희준과 김인석은 아이들을 위해 ‘애비랜드’를 개장했다. 말 모양 장난감과 의자를 활용해 회전목마와 자이로드롭 등 놀이기구를 수동으로 운행하며 아이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했다.
강 CP는 “방송에서 소개한 대로 김인석 씨는 문희준 씨가 진행하는 라디오 게스트에 1년가량 출연했고, 두 사람 모두 아빠로서 육아 이야기를 공유하면서 친해지게 됐다”며 “(문희준 씨가) 잼잼이한테 태양이를 친구 삼아주고 싶어 했다”고 출연 계기를 설명했다.
이어 “안젤라 박 씨는 정기적으로 출·퇴근하는 반면, 김인석 씨는 프리랜서처럼 일이 있을 때만 나가기 때문에 집에서 육아를 도맡고 있었다”며 “그래서 현실 육아에 대해 매우 잘 알고 있었다. 색달랐다”고 이야기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석재현 기자 syrano63@tvreport.co.kr / 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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