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석재현 기자] MBC ‘리얼연애 부러우면 지는거다’가 첫방송부터 세 커플의 실제 일상에 뜨거운 호응이 이어졌다. 담당 PD는 “좋은 반응을 많이 보여주셔서 기쁘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출연자인 최송현의 이야기에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리얼연애 부러우면 지는거다'(이하 ‘부럽지’) 연출을 맡은 허항 PD는 10일 TV리포트에 “저희도 첫방송 끝나고 반응들을 살펴보고 있다.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지난 9일 첫방송에선 배우 최송현과 다이버 강사 이재한 커플, 이원일 셰프와 김유진 PD 커플, 그리고 가수 지숙과 프로그래머 이두희 커플의 일상이 공개됐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김유진 PD는 낮에는 예비신부로서 웨딩드레스를 고르다가도 밤에는 PD로 돌아와 방송 편집에 열중하는 등 일과 사랑 모두 쟁취하는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됐다.
허 PD는 “현장에서도 방송으로 전달된 것과 똑같았다. 김유진 PD는 정말 열심히 하는 PD다. 옆에서 응원하는 이원일 셰프님과의 달달함도 고스란히 느껴졌다”고 이야기했다.
‘부럽지’ MC 5인 이외 역술가 박성준이 첫방송에 얼굴을 잠깐 비추기도 했다. 새로운 게스트 출연 가능성에 대해 허항 PD는 “MC 5명 모두 각자 매력의 조합을 잘 살려서 섭외했기 때문에 현재는 5인 체제로 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음주 방송에 대한 관전포인트도 공개했다. 허 PD는 “첫 회는 세 커플에 대해 소개하는 회차였다면, 다음 방송분부터는 이들의 진짜 이야기들이 풀릴 것 같다. 시청자 분들이 전혀 예상치 못한 것도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달달함을 보여줬던 최송현 씨와 이재한 씨 커플의 경우에는 2회부터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는 이야기들이 하나 둘 공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부럽지’는 실제 연예인 커플들의 리얼한 러브 스토리와 일상을 담으며 연애와 사랑, 결혼에 대한 생각과 과정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55분 방송된다.
석재현 기자 syrano63@tvreport.co.kr / 사진= ‘부러우면 지는거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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