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정지원 KBS 아나운서가 아들의 얼굴을 최초 공개했다.
정지원 아나운서는 10일 인스타그램에 “3.88kg으로 태어나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폴리, 처음으로 인사드린다”라며 아들 사진을 공개했다. 아기는 인형 같이 뚜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정 아나운서는 “모유도 잘 먹고, 잘 자고, 잘 웃어주는 아기 천사에게 고마운 마음이 하루 하루 더 커져가는데 어려운 시국에 대한 걱정으로 마음이 무겁다”면서 코로나19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힘든 상황 속에서 일하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과 함께 힘을 모아 하루빨리 극복하고 정상화되기를 소망한다”고 응원을 보냈다.
정지원 아나운서는 지난 1월 8일 허니문 베이비를 득남했다. 30시간의 진통 끝에 출산해 더욱 기뻐하며 행복해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지원 아나운서는 지난해 4월 다섯 살 연상의 소범준 영화감독과 결혼했다. 이후 소준범 감독의 아버지가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의 대표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정지원 아나운서는 2011년 KBS 38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후, ‘KBS 뉴스9’, ‘비타민’, ‘비바 K리그’,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 ‘밴드 서바이벌 TOP밴드3’, ‘연예가중계’ 등의 진행을 맡아 활약했다.
<다음은 정지원 아나운서의 SNS글 전문>
3.88kg으로 태어나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폴리, 처음으로 인사드려요.
모유도 잘 먹고, 잘 자고, 잘 웃어주는 아기 천사에게 고마운 마음이 하루 하루 더 커져가는데 어려운 시국에 대한 걱정에 마음이 무겁네요.
힘든 상황 속에서 일하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과 함께 힘을 모아 하루 빨리 극복하고 정상화되기를 소망합니다.
#초롱초롱 #신생아 #12일차 #조리원 #아기천사 #뒤늦은인사 #이모삼촌들힘내세요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 사진=정지원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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