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홍지수 인턴기자]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가 코로나19 여파로 북미 투어를 잠정 연기했다.
빌리 아일리시는 지난 17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트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남은 북미 투어 일정은 재조정될 것이다. 티켓에 찍힌 날짜 또한 새로운 투어 날짜로 변경될 것”이라 밝혔다.
앞서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지금 코로나19 사태는 심각하다. 농담이 아니다. 눈으로 직접 보지 못했기 때문에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겠으나 현실이다”며 “많은 사람들이 밖에 나가 클럽이나 해변에 노는 모습을 봤다. 정말 무책임한 행동이다. 지금 사회적 거리를 두는 것은 모든 사람들이 책임감을 갖고 해야하는 일”이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그는 “사람들을 위한 공급품은 충분하다. 물건을 사재기하지 말라”고 덧붙였다.
빌리 아일리시는 지난해 포브스(Forbes)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30세 미만 30인’ 목록에 이름을 올린 가수다. 그는 2019년 3월 데뷔 앨범 ‘WHEN WE ALL FALL ASLEEP, WHERE DO WE GO?’를 발매했다.
홍지수 인턴기자 jsfire120@tvreport.co.kr / 사진=유니버설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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