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19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 측이 촬영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극중 공지철과 천종범 역을 맡은 장기용은 “현장 분위기가 파이팅이 넘친다. 감독님과 작가님 모두 열정으로 이끌어주시고 함께 하는 배우분들도 마찬가지다”라며 “특히 80년대 장면들은 제작진 분들이 더 디테일하게 신경을 많이 써주시고 있다”는 말로 드라마를 향한 기대를 높였다.
정하은 정사빈을 연기하는 진세연은 “장기용은 보자마자 극 중 지철의 분위기가 나서 놀라웠다. 하은을 바라보는 그 순수한 눈이 굉장히 마음속에 남았던 것 같다. 이수혁은 처음 본 순간부터 나를 많이 배려해주고 챙겨줘서 감사했다”라며 연기 호흡에 대해 밝혔다.
차형빈과 김수혁으로 분할 이수혁은 “정말 편안한 분위기에서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극 중 80년대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지방 촬영을 몇 번 가기도 했었는데 그러다보니 배우들끼리 얘기도 많이 나누고 더 금방 가까워졌다”라고 털어놨다.
‘본 어게인’은 두 번의 생으로 얽힌 세 남녀의 운명과 부활을 그리는 환생 미스터리 멜로드라마다. 오는 4월 20일 오후 10시 첫 방송.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UFO프로덕션, 몬스터유니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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