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지 기자] 미국 컨트리 팝의 거목 케니 로저스가 별세했다.
21일(한국시간) 미국 매체 AP 통신에 따르면 케니 로저스는 지난 20일 미국 조지아주에 위치한 자택에서 사망했다. 향년 81세다. 사인은 자연사로 알려졌다.
지난 1976년 데뷔한 케니 로저스는 재즈, 포크, 컨트리, 팝 등 다양한 장르에서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가수다. 특히 ‘레이디(Lady), ‘아일랜즈 인 더 스트림(Islands in the Stream)’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전 세계에서 1억 2천만 장이 넘는 엄청난 앨범 판매량을 자랑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그래미 어워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컨트리뮤직 아카데미상 등에서 100개가 넘는 상을 받았다.
김민지 기자 kimyous16@tvreport.co.kr / 사진=케니 로저스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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