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지 기자] ‘리틀 박상철’로 불리는 트로트 신동 홍잠언이 박상철의 매력에 대해 “내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홍잠언은 21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신동 특집에서 “트로트 선배들 중에 박상철 선배가 더 좋은 이유가 뭐냐”는 질문에 “일단 가창력이 시원하다. 최종적으로 내 스타일”이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김태우는 “10살이 이런 표현을 하냐”며 놀라워했고, 박상철은 흐뭇해하며 “홍잠언 군은 가창력이 톱 클래스다. 들어보면 알지만 ‘전국노래자랑’에서 괜히 1등을 한 게 아니다”고 홍잠언을 극찬했다.
아울러 홍잠언은 “4살 때부터 할머니, 할아버지 따라서 전국노래자랑 프로그램을 시청했다. 거기 나오신 분들이 트로트를 많이 부르셔서 트로트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됐다”며 트로트를 접하게 된 계기를 밝히기도 했다.
김민지 기자 kimyous16@tvreport.co.kr / 사진=’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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