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홍지수 인턴기자] 전 세계적으로 ‘미투(MeToo·나도 당했다)’ 운동을 촉발시킨 할리우드 거물 제작자 하비 와인스타인이 감옥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22일(한국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 등에 따르면 뉴욕주 교도소에 수감 중인 하비 와인스타인이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였다.
미국 내 급속도로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뉴욕주 교도소에 있는 하비 와인스타인 역시 코로나19에 노출됐다. 그는 다른 수감자 1명과 함께 코로나19 확진자가 됐다.
이와 관련해 하비 와인스타인 측은 “확인이 어렵다”고 회피했다. 그의 코로나19 감염 동선은 불분명하다.
하비 와인스타인은 ‘저수지의 개들’ ‘펄프픽션’ ‘굿 윌 헌팅’ ‘셰익스피어 인 러브’, ‘킬빌’ 등을 제작한 할리우드 거물 영화감독이자 제작자다.
그는 지난 11일 TV프로덕션 보조원 미리암 헤일리와 배우 지망생 제시카 만을 성폭행한 혐의에 대해 유죄 판결을 받아 총 23년형을 선고받았다.
홍지수 인턴기자 jsfire120@tvreport.co.kr / 사진=타임지(하비 와인스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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