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26일 tvN 토일드라마 ‘하이바이,마마!’ 측이 공식 마스코트 서우진의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서우진은 극중 고스트엄마 차유리(김태희 분)의 49일 환생의 이유이자 차유리의 예측 불가 환생 라이프에 모든 동력이 되는 인물, 조서우로 분해 열연 중이다. 김태희와 똑 닮은 붕어빵 외모로 첫 등장부터 화제를 모은 서우진은 사랑스러운 비주얼, 적재적소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연기로 남다른 ‘케미’를 자아내며 수많은 랜선 이모, 삼촌들을 양성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분위기 메이커 활약을 톡톡히 하는 서우진의 모습이 담겼다. 배우들은 바쁘게 돌아가는 현장에서 서우진과 놀아주고 이야기를 들어주며, 함께 소통하고 있다. 고스트 엄마 김태희와 서우진은 모니터 1열을 사수하고 있다. 김태희는 현장에서 서우진을 다정하게 챙기며 ‘현실 엄마’ 면모를 보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아빠 조강화를 연기하는 이규형은 서우진과 직접 몸으로 부딪치면서 놀아주는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낸다. 서우진을 꼭 껴안고 귓속말을 하는 고보결의 모습에서도 따뜻함이 묻어난다. 세 사람은 극 중 조서우의 엄마, 아빠답게 현실에서도 서우진을 향한 애정이 가득한 모습. 서우진의 웃음 한 방에 현장은 모두 무장해제 된다.
김태희는 “우진이는 현장에서 그 누구보다 차분하게 집중한다. 감독님의 ‘레디’ 소리에 진심으로 서우가 되어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규형은 “우진이는 놀라울 정도로 프로페셔널하다. 아직 만 4세임에도 불구하고 슛이 들어가면 NG 없이 연기를 참 잘해 낸다”, 고보결은 “배우들끼리 서우진을 두고 ‘프로’라고 부른다. 연기라기보다는 조서우라는 인물 자체가 되는 것 같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하바마’ 제작진은 “서우진의 안정적인 연기력이 김태희가 쌓아 올리는 감정선에 힘을 싣는다. 김태희의 모성애를 더 절절하게 만드는 구심점 역할을 한다”고 전했다.
‘하바마’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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