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주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의 장남이자 연세대학교에 재학 중인 매덕스가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개강 연기로 미국에 돌아갔다.
25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피플지는 안젤리나 졸리의 아들 매덕스가 코로나19로 인해 한국을 떠나 집에 돌아온 것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피플지에 따르면 매덕스는 남매인 팍스, 자하라, 사일로, 녹스, 비비안과 함께 집에 머물고 있는 상태다.
매덕스는 캄보디아 출신으로 지난 2000년 안젤리나 졸리가 입양한 첫 번째 아이다. 지난해 연세대학교 언더우드국제대학(UIC) 생명공학과에 입학했다. 연세대학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새 학기 개강을 연기하고, 온라인 강의로 수업을 대체하고 있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는 매덕스 이외 팍스, 자하라를 입양했으며, 전 남편인 배우 브래드 피트와 사이에서 낳은 사일로, 녹스, 비비안까지 총 6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최근 안젤리나 졸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돕기 위해 ‘노 키드 헝그리(No Kid Hungry)’ 재단에 100만 달러(한화 약 12억 2,600만 원)를 기부하기도 했다.
김민주 인턴기자 minju0704@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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