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한 번 다녀왔습니다’ 기도훈이 빛나는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기도훈은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박효신’ 역을 맡았다. 유도 국가대표 상비군에서 송가네 닭강정 가게 아르바이트생이 된 극적인 사연으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낼 것은 물론 송가네 첫째 딸 송가희(오윤아 분)와 이색 러브라인을 그릴 예정으로 벌써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기도훈은 27일 소속사를 통해 “‘효신’ 캐릭터를 잘 살려내기 위해 말투, 눈빛을 연구하고, 스타일링 변신, 체중 감량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또, 운동선수였던 과거 습관들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방법도 많은 분들께 조언을 구해 연습하고 있다. 이 부분들이 시청자분들께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라며 작품에 대한 열의를 드러냈다.
이어 “이렇게 많은 분들의 관심과 기대를 받는 작품에 함께 하게 되어서 기쁘고 영광이다. 긴 호흡의 드라마는 처음이라 많이 긴장되고 떨리지만, 존경하는 감독님과 연기자 선배님들에게 현장에서 많은 것들을 배우며,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기도훈은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키스 먼저 할까요’, ‘아스달 연대기’, ‘유령을 잡아라’ 등 굵직한 화제작들에 연이어 출연해 신선한 매력으로 사랑 받고 있는 배우로, ‘한 번 다녀왔습니다’ 속 연기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도훈이 출연하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부모와 자식 간 이혼에 대한 간극과 위기를 헤쳐 나가는 과정을 통해 각자 행복 찾기를 완성하는 유쾌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28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 사진=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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