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국경도 허문 ‘신명’이다. ‘집사부일체’ 멤버들과 옹성우, 샘 오취리, 다니엘 등 특별 게스트들이 사부 김덕수와 함께 글로벌 신명 프로젝트를 완성시켰다.
29일 방송은 지난주에 이어 사부 김덕수와 함께 글로벌 신명 프로젝트를 완성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게스트 옹성우, 샘 오취리, 다니엘은 ‘집사부일체’ 멤버들, 김덕수와 함께 힙합과 사물놀이를 융합하는 ‘글로벌 신명 프로젝트’에 투입됐다.
샘 오취리는 “악기로 소통하는 것이 좋다”라고, 다니엘은 “사물놀이는 정말 좋은 문화다. 이렇게 역동적으로 악기를 다루는 문화가 없다”고 사물놀이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멤버들은 한국문화 지식배틀을 통화 사물 우선 선택권을 얻었다. 옹성우가 양세형과 상모 돌리기를 맡았고, 이승기와 신성록은 북장구 듀엣을, 샘 오취리와 다니엘은 군무를 맡았다.
장단을 따라 리듬을 쪼개는 디제잉으로 포문을 연 사물놀이는 한국 전통 문화와 힙합, 소울 등의 절묘한 조화로 감탄을 자아냈다.
헤드스핀과 상모 돌리기의 컬래버, 리드미컬한 장구 소리와 비보잉 등. 한국 전통의 역동성이 새로운 문화와 만나 더욱 배가됐다.
유튜브를 통해 이를 지켜본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러시아 등 다양한 국적의 네티즌들은 “정말 스타일리시하다”, “진짜 멋지다”, “박자가 이렇게 잘 맞을 수 있다니. 믿기 힘들다” 등 반응을 보였다.
이승기는 “이번 기회를 통해 진지하게 사물놀이를 배워볼까 생각 중이다. 진짜 매력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옹성우는 “김덕수 사부님을 본받아 저도 더 나은 사람이 되겠다.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SBS ‘집사부일체’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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