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30일 SBS 새 금토드라마 ‘더킹-영원의 군주’ 측이 열혈 강력반 형사로 변신한 김고은 김경남의 투샷을 공개했다.
극중 김고은 김경남은 각각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 강신재를 연기한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고은 김경남이 서로 등을 맞대고 일망타진을 위한 소탕 작전을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다수의 범죄자들 사이로 물러섬 없이 직진하는, 최강 ‘쾌걸 쾌남’ 형사 케미를 발산하는 두 사람의 앞날에 궁금증이 쏠린다.
김고은이 연기하는 정태을은 어린 시절부터 ‘경찰청 사람들’에 꽂혔던 ‘본투비 형사’, 김경남이 연기하는 강신재는 의협 눈빛으로 무장한 채 든든함을 자아내는 인물이다. 극중 두 사람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우정을 쌓아온, 강력반 형사이자 ‘가족’ 같은 여사친과 남사친으로 찰진 호흡을 예고한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김고은과 김경남은 순수함으로 극에 온전히 빠져드는 천생 배우들”이라며 “‘더 킹-영원의 군주’에서 정태을과 강신재 캐릭터에 오롯이 빠져있는 두 사람이 선보일 ‘최강 연기 합’을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
‘더 킹-영원의 군주’는 차원의 문을 닫으려는 이과(理科)형 대한제국 황제 이곤과 누군가의 삶, 사람, 사랑을 지키려는 문과(文科)형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이 두 세계를 넘나드는 공조를 통해 그리는 차원이 다른 16부작 판타지 로맨스다. 오는 4월 17일 첫 방송.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화앤담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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