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배우 소지섭이 아나운서 출신 조은정과 결혼을 알린 가운데, “신중히 내린 결정”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소지섭은 7일 소속사 51k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가 오늘로 인생의 반려자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나름 긴 시간 신중히 내린 인생의 중요한 결정인 만큼, 그동안 저를 오랜 시간 지지하고 믿어주신 것처럼 앞으로도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당부했다.
끝으로는 “모두가 힘드신 때에 전하는 결혼 소식에 마음이 무겁지만,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고, 배우로서도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소지섭과 조은정은 5000만 원을 취약 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하는 것으로 식을 대신할 예정이다.
-다음은 소지섭 글 전문
안녕하세요. 소지섭입니다.
제가 오늘로 인생의 반려자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4월 7일, 법적인 부부의 연을 맺고 이제는 한 가정의 가장으로 더 책임감 있는 배우 소지섭으로서 인사드리려고 합니다.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에 많이 놀라셨을 테지만 나름 긴 시간 신중히 내린 인생의 중요한 결정인 만큼, 그동안 저를 오랜 시간 지지하고 믿어주신 것처럼 앞으로도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두가 힘드신 때에 전하는 결혼 소식에 마음이 무겁지만,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고, 배우로서도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모두들 건강 유의하시고, 곧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게요.
늘 고맙고 감사합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51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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