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칸국제영화제 측이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영화제를 개최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7일(현지시간) 티에리 프레모 칸 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은 버라이어티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영화제 개최설에 대해 “가상의 길은 택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티에리 프레모 집행위원장은 “칸 영화제의 영혼, 역사, 효율성을 따져봤을 때 온라인 영화제는 안 된다. 영화 ‘탑건:매버릭’ 등도 개봉을 연기했는데 우리라고 디지털 기기로 상영하고 싶겠나”라고 밝혔다.
칸영화제는 당초 5월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으로 오는 6월 말 혹은 7월 초로 개최를 연기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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