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그룹 초신성 출신 슈퍼노바 리더 윤학이 유흥업소 직원으로 알려진 서울 강남구 44번째 확진자 A씨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일본 소속사 측이 현 윤학의 상태가 중증으로 분류됐으며 유흥업소에 출입한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윤학의 일본 소속사 측은 지난 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윤학이 코로나19 중증환자로 분류돼 치료를 받고 있다”며 “건강한 모습으로 여러분과 만날 수 있도록, 치료에 전념하여 하루라도 빠른 회복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소속사 확인 결과, 기사에 나온 것처럼 유흥업소에 방문한 건 아니다. 퇴근길에 여성 지인을 잠시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일본 활동 중이던 윤학은 지난달 말 귀국해 31일 서초구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지난 1일 확진 판정을 받아 국내 첫 연예인 확진자가 됐다. 확진 당시 소속사 측은 경증이고 심각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지만, 현재는 중증 환자로 분류된 상황.
더불어 윤학은 귀국 후 자가 격리를 조심하지 않고, 외출한 것으로 알려지며 대중의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됐다. 특히 지난달 26일 A씨와 만났으며, 이후 A씨가 지난 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커졌다.
윤학은 2007년 초신성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이후 슈퍼노바로 활동 중이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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