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주 인턴기자]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인기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가 다시 관객들을 만난다.
9일 메가박스 측은 “오는 15일부터 약 2주간 다시, 봄 상영전을 통해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를 단독 재개봉한다”고 밝혔다.
이어 “다시, 봄 특별 상영전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되고 상처받은 극장가와 관객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불어넣어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상영작으로 선정된 ‘너의 이름은.’은 지난 2017년 개봉 후, 국내 관객 372만 명을 동원하며 국내 개봉 일본 영화 흥행 순위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꿈속에서 몸이 뒤바뀐 도시 소년 타키와 시골 소녀 미츠하, 만난 적 없는 두 사람이 만들어가는 기적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지난해 10월 개봉한 ‘날씨의 아이’는 도시에 온 가출 소년 호다카가 하늘을 맑게 하는 소녀 히나를 운명처럼 만나 펼쳐지는 신비스러운 비밀 이야기를 그린다.
이번 상영전은 전국 메가박스 극장에서 상영되며 일반관 및 MX관에서도 관람할 수 있다.
김민주 인턴기자 minju0704@tvreport.co.kr / 사진=미디어캐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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