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홍지수 인턴기자] 그룹 신화의 멤버이자 배우 김동완이 재능기부로 첫 애니메이션 더빙에 도전한다.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 서울사무소는 10일 “김동완이 이날 공개되는 해양 보호 애니메이션 ‘터틀 저니: 거북이 가족 이야기'(이하 ‘터틀 저니’)의 내레이션과 주인공인 아빠 거북이 목소리 연기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터틀 저니’는 클레이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아드만 스튜디오가 그린피스와 함께 제작한 90초짜리 초단편 영화다. 바다 보호의 시급성을 알리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김동완은 “‘터틀 저니’를 통해 오랜 꿈이었던 성우에 도전하게 돼 기쁘다”라면서 “많은 분들이 애니메이션 시청 후 위기에 처한 거북이와 해양 생태계를 위한 바다 보호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터틀 저니’는 그린피스 유튜브를 비롯, 공식 SNS 채널과 홈페이지에서 시청이 가능하다. 비영리 목적으로 상영을 원하는 채널이나 플랫폼에 무료로 배포될 전망이다.
홍지수 인턴기자 jsfire120@tvreport.co.kr / 사진=오피스DH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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