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홍지수 인턴기자] SBS 새 월화드라마 ‘굿캐스팅’ 최강희, 이상엽, 유인영 등 6인 배우의 캐릭터 포스터가 전격 공개됐다.
‘굿캐스팅’ 측이 10일 공개한 캐릭터 포스터에는 출연 배우들이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각자의 캐릭터를 100% 싱크로율로 소화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먼저 최강희는 극 중 국정원 내 문제아 백찬미 역으로 블랙 슈트를 입고 한 손에 권총을 쥔 채 국정원 블랙요원다운 카리스마를 내뿜고 있다.
이상엽은 ‘굿캐스팅’에서 꽃미남 외모에 세심한 매너까지 갖춘 일광하이텍 대표이사 윤석호 역으로 완벽 조합의 스타일링을 자랑한다. 누군가에게 경고를 날리는 듯 한 매서운 눈빛을 발산, 보는 이의 시선을 압도한다.
유인영은 ‘굿캐스팅’에서 화이트 요원 임예은 역을 맡아 날카로운 눈빛과 다부진 입매로 뇌섹녀 면모와 어리바리 허당미를 드러내고 있다.
이준영은 라이징 핫스타 강우원 역으로 분해 도도한 표정으로 ‘내 정체가 뭐긴요. 우주 탑스타죠’라는 당돌한 멘트를 날리는 모습이다.
김지영은 깜찍한 뽀글 머리를 한 채 동그란 눈을 빛내며 ‘특근수당 주시면 잡아드리고 어떻게…잡아 말아?’라는 능청스런 멘트로 웃음을 더한다. 그는 ‘굿캐스팅’에서 한 때는 현장에서 날고 기던 블랙요원이었지만, 어느덧 갱년기가 더 두려운 18년 차 주부가 된 황미순 역을 맡았다.
끝으로 이종혁은 백찬미(최강희 분), 임예은(유인영 분), 황미순(김지영 분)이 모인 자타공인 오합지졸 마이너 팀 수장인 동관수 역으로 깔끔한 슈트에 2대8 가르마 헤어스타일를 자랑한다.
‘굿캐스팅’은 국정원 현직에서 밀려나 근근이 책상을 지키던 여성들이 어쩌다 현장 요원으로 차출된 후 초유의 위장 잠입 작전을 펼치면서 벌어지는 사이다 액션 코미디 드라마다. ‘아무도 모른다’ 후속으로 오는 27일 첫 방송된다.
홍지수 인턴기자 jsfire120@tvreport.co.kr /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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