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지희 기자] 가수 겸 배우 윤두준이 10일 제대한 가운데 “잊지 못할 또 하나의 좋은 경험을 만들고 간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윤두준은 소속사 어라운드 어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다사다난했지만 그만큼 정신적으로도 성장할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며 “군 생활을 하면서 함께 잊을 수 없는 시간을 만들어나간 부대원들, 너무나 많이 아껴주시고 힘이 되어 주신 간부님들, 그리고 사랑하는 가족과, 오랜 시간 정말 꿋꿋하게 잘 견뎌주고 기다려준 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소속사는 “가장 먼저 팬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를 만들고 싶었으나 최근 ‘코로나 19’ 여파로 아쉽게도 오프라인 행사를 할 수 없게 돼 제대 당일 브이앱을 통해 제대 후 팬들과의 첫 만남을 가질 예정”이라며 제대 후 첫 행보를 밝혔다.
윤두준은 지난 2018년 8월 24일 현역으로 입대, 육군 제12보병사단에서 헌병으로 군 복무를 했으며 2019년 4월 상병 3개월 조기진급하는 등 모범적인 군 생활을 보냈다.
또한 지난 3월 14일 최근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말년휴가를 나온 장병들은 부대에 복귀하지 않고 전역하라는 국방부의 방침에 따라 윤두준은 SNS에 미복귀 제대를 알렸다. 이후 소속사 공식 계정을 통해 팬들과 함께 제대를 기다리며 이날 전역하게 됐다.
유지희 기자 yjh@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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