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현민 기자] 배우 엄태웅의 아내 윤혜진이 4년 전 벌어진 남편의 성매매 사건과 관련해 심경을 토로한 것에 대해 “안쓰럽다”는 의견과 “경솔했다”는 여론이 엇갈렸다.
윤혜진이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서 그간의 심경 고백과 루머 해명을 직접한 것을 놓고 “안타깝고 안쓰럽다”는 반응을 보이며 응원의 공감과 응원의 목소리를 보탰다.
다만 아내인 자신이 용서했으니 ‘남의 일에 말을 안 했으면 좋겠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 비난 여론도 일었다. 불법을 저질렀고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건에 대해서 지나치게 감정을 앞세워 호소한 듯한 인상이라는 지적이다.
앞서 지난 2016년 엄태웅은 성폭행 혐의 무고가 밝혀졌으나, 성매매 혐의로 벌금 100만원 약식 기소에 처했다. 이후 모든 방송 및 연예활동을 중단했다가 2017년 영화 ‘포크레인’에 출연했으며, 이듬해인 2018년 화이브라더스코리아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박현민 기자 gato@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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