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나의 청춘은 너의 것’이 90년대생 감독과 배우, 스태프들의 시너지로 주목 받고 있다.
‘나의 청춘은 너의 것’ 메가폰을 잡은 주동과 대몽영 감독은 모두 90년대생으로 빛나는 청춘의 연애와 성장을 담아내기 위해 이 영화를 구상했다고 알려졌다.
이들은 메이킹 인터뷰를 통해 “‘나의 청춘은 너의 것’이 다른 청춘 로코와 다른 점은 우리 영화가 바로 청춘 그 자체라는 것이다. 그렇게 우리는 우리의 현재를 찍었다”고 밝혀다.
주연을 맡은 송운화 역시 “두 감독님과 나 모두 90년대생이기 때문에 촬영하는 동안 90년대생이 쓰는 말투와 습관은 뭘까 이야기를 많이 했고, 모두 영화에 담고 싶었다. 감독님들과 작업하며 90년대생들의 시너지가 있어 정말 즐거웠다”고 회상했다.
90년대생이 열광하고 사랑했던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통해 ‘아시아 청춘 로맨스’를 하나의 장르화 시킨 스타 프로듀서 차이즈핑 역시 이번 작품에서 자신의 내공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나의 청춘은 너의 것’은 오는 29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오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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